접이식 자전거 미니벨로 입문 끝판왕 코코로코 에코부스터

안녕하세요!

미니벨로 입문 1달차인데 벌써 기변했습니다 ㅋ

티티카카 P8V로 입문을했는데 동일한 8단 기어인 코코로코 에코부스터로 기변을 했습니다

근데 미니벨로를 직접 받아보니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기변을 잘한거 같습니다 ㅎ

처음에는 9단, 10단으로 스프라켓 36T, 40T 정도 제품으로 티티카카 P9, P10, 메디슨 뉴델타 10se

등을 생각했는데 제 사용환경이 8단이면 충분할거 같아서(후에 기어비 약 조정 튜닝이 가능하니)

알아보다가 코코로코 제품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코코로코 사용하시는분들이 그리 많지는 않아보이는데 각 부품의 퀄리티나 출고 세팅이 너무 좋아보였고

또 구입 후 추가로 손댈만한 부분이 없는거 같아서 결정했습니다

다혼, 턴 등은 제외하고 입문으로 많이 보시는 티티카카 메디슨 위미 디에고 등 동일한 8단 구성

제품보다 코코로코 블루진/에코부스터가 살짝 비싼감은 있지만 구성으로 봤을때 괜찮은 가격대라 생각했습니다

지방이라 택배로 구입했으며 포장은 튼튼하게 안전하게 잘해서 온것 같습니다 ㅎ

코코로코 에코부스터는 크로몰리 프레임이고 순정 타이어는 슈발베 마라톤 오리지널인데 저는 빅애플로 출고했습니다

대만제 실드베어링 휠셋에 시마노 클라리스 8단 11-32T 스프라켓, 52T 체인링

브레이크는 V브레이크지만 브레이크 슈도 완전 저가는 아닌듯 보입니다 세팅이 브레이크 레버를 깊숙히 잡지않고

레버 초반부터 제동이 잘 되게끔 세팅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선정리도 한쪽으로 빼서 깔끔하게 묶여있어서 캐리어블럭, 프론트백 사용하는데 깔끔할거 같네요

안장은 벨로 안장인데 생각보다 편합니다! 기존에 쓰던 velo-2180 안장보다 훨씬 좋습니다

그립은 atto 에르곤타입 그립인데 에르곤 그립이랑 거의 똑같네요

원래 가지고 있던 그립이 에르곤 GP2라서 그립은 요걸로 교체했습니다만 그립도 사실 교체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페달은 알루미늄 접이식 페달인데 이게 돌려보니 회전량이 좋지는 않네요

그래서 페달은 따로 구입한 놈으로 바꿨습니다 페달을 따로 빼지 않아도 폴딩에 문제는 없어서 아예 고정식 페달로 달았습니다 ㅎ

색상이 블랙이고 크로몰리라 그런지 괜히 느낌상 단단해보이고 그렇네요 ㅎ

플라시보인듯 ㅋ

제가 키가 185정도인데 기존 티티카카 P8 순정 싯포 580은 최소 삽입 위치로 사용을해도 좀 짧은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라이트프로 경량 싯포 650으로 바꿔서 사용하고있었는데요

에코부스터는 대충 피팅할려고보니 눈금이 최소 삽입 지점보다 훨씬 위인 3~4번만 해도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 싯포가 580이 아니고 650인가라고 생각했는데 라이트프로 싯포랑 비교를해보니 580이 맞았습니다 ㅋ

대신 최소 삽입 위치가 짧더라구요

그래서 프레임에 물리는 부분이 저렇게 짧으면 싯포가 휠 가능성이 더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

사장님과 통화해보니 최소 라인만 정확하게 지키면 문제없을거라 하시네요

그리고 저녁에 조금 타봤습니다

일단 제품이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니깐 다 좋은거 같았습니다 ㅋ

에코부스터 운행을 잠깐 해본걸로 기존에 타던 티티카카 P8V + 맥시스 토치 1.95 와 비교해서 얘기해보자면

보도블럭의 약간있는 턱등을 지날때 안장으로 오는 충격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아마도 빅애플 타이어의 효과가 클듯 합니다

그리고 삐그덕 되는 잡소리가 거의 안납니다 아직 업힐을 가본게 아니라 다 알 순 없지만

소이 좀 줄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또 소음은 주관적인 부분이 많은지라....

저단에서 운행이 대부분이라 구름성이 눈에 띄게 좋은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6,7,8단시 페달이 무거운건 엇 비슷해서 ㅋ

라쳇 소리가 진짜 큰게 적응이 잘 안되네요 ㅎㅎ

이번 주말에 친구랑 라이딩 예정인데....기다려집니다 ㅎ

59만원이긴 하지만 미니벨로 입문을 준비중이시라면 코코로코 블루진/에코부스터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