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짐 원판을 교체하였습니다
기존에 알통스포츠 인게이지2 고무원판을 사용 중이었는데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다 하여
원판 깔맞춤을 위해서 원판을 바꿨습니다
새로 구매한 원판은
알통스포츠
넘버스 고무 원판
알통에서 새로 출시한 고무원판입니다
통상 고무원판이라 하면 폐타이어 냄새가 나는 정말 냄새가 극악인 그래서 홈짐용으로는 사용하기 어렵다는 게 보통이었는데요
알통스포츠에서는 그런 고무원판의 단점을 냄새를 잡고 고무원판 최대의 장점인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계속적으로 고무원판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레탄 원판을 사용했었고 또 선호했던 저이지만
알통스포츠의 고무원판으로 바꾼 뒤에는 계속 고무원판을 사용 중이네요
먼저 소재는 TPR(Thermo Plastic Rubber)라고 하는 소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사실 들어본 적 없는 소재이긴 합니다만 냄새가 확실히 많이 줄어든 건 맞습니다
일단 75kg 세트로 주문을 했습니다
각개 가격은 kg당 3,200원으로 사실 일반 고무원판보다는 좀 비싼 편이긴 합니다만
코로나를 거치며 급상승한 원자재 단가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트로 구입하게 되면 배송비포함하여 kg당 약 2,800원 수준이기 때문에 훨씬 저렴해집니다
그래서 저도 세트를 먼저 구입하고 후에 10kg 단품을 추가로 구입할 생각입니다
포장은
20kg은 1개씩 포장
10kg은 2개씩 포장
5kg과 2.5kg은 묶어서 포장
총 4박스로 배송이 왔고
원판마다 박스 내부에 부직포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넘버스 원판이라는 이름답게
kg 넘버가 큼지막한 디자인인데 생각보다 이쁩니다
그냥 보면 우레탄 원판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다양한 우레탄 원판과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손잡이도 2개씩 마련되어 사용하기도 편리합니다
새로운 원판을 받으니 운동 열정이 다시금 불타오르네요 ㅎ
10kg, 20kg의 직경 사이즈가 동일하고 두께가 얇기 때문에 이 부분이 또 장점인 것 같습니다
받아서 직접 사용을 해보니 완전 냄새가 없는 건 아닙니다
가까이 가면 약간 냄새가 나는데 역한 고무 냄새는 아니면
제 기억으로는 PEV 제품들 냄새와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몇몇 업체에서는 PEV를 신종 우레탄 소재라고 거짓 광고를 하고 있죠)
원판 표면의 형태나 질감등을 봐서는 고무 원판 특유의 탄성이 좀 부족해 보이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PEV와 유사해 보입니다만 저렴한 가격에 냄새도 많이 나지 않으니 그저 만족스러울 뿐입니다
코로나 시대가 저물고 다시 헬스장이 붐비긴 합니다만
홈짐을 사용하시고 준비 중인 분들이라면 저렴하게 알통스포츠의 고무원판인 넘버스 원판이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득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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