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짐을 꾸미고 집에서 홈트를 하면서 여러가지 그립, 스트랩들을 사용해봤는데요
당기는 운동에서는 가급적 전완근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스트랩을 사용하라는 얘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렴한 스트랩, 그립들을 사용하다가 한방에 끝판왕을 가야한다고 뒤늦게 느껴 베르사그립을 구입해봤습니다
예전에는 베르사그립이 6만원대였다고 하는데....
이제 옛날옛적 가격이죠....
이젠 10만원대....=_=
가격이 좀 오르고 패키징도 예전과 좀 달라져서 살짝 고급스런 박스 패키징입니다
근데 이런거 단가 줄이고 판매가 낮추는게 더 좋은데 말이죠
소비자입장에서는 =_=ㅋ
박스안에 밀봉 포장된 모습입니다
mad in USA
마데인 우사!! ㅋㅋㅋ
VERSA GRIPS PRO
멋지네요 그립패드가 반짝반짝합니다
그리고 정품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그립패드 상단에는 헤드브릭이 삽입되어 있고 하단에는 아치지지대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그립패드부에 대해서는 마지막에 얘기를 하겠지만
일반 짭베르사그립라 불리는 저가의 그립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만
손목을 보호해주는 폼부분도 여타 제품과 정말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일반 네오프렌 소재가 아닌 특수소재 고밀도폼으로 제작되었다는데
네오프랜보다 굉장히 단단하고 스티프해서 오래 사용해도 쉽게 변형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손목을 편안하게 잘 지지해줍니다
착용은 벨크로가 있는 스트랩을 버클에 삽입후 손목 바깥쪽을 향하는 방향으로 좌우 구분해서 착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패드그립의 굴곡져있는 부분이 엄지손가락을 향한다 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이런 그립, 스트랩은 워낙 많이 사용을하시니 좌우 구분이 어렵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패드그립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받아서 직접 만져보니 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네요
이게 만지면 뭐랄까 약간 찐득한 고무를 만지는 느낌인데 손에는 아무것도 묻어 나오는것 없고
그래서 마찰이 장난 아닐거 같습니다
회사에서 사용하던 저렴한 그립의 그립패드는 마찰력을 높이기위해서 약간 쎄무같은 느낌으로 되어있는데
베르사그립과는 정말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네요
베르사그립 제조사에서는 특수소재를 사용했다는데
기술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 어느업체의 스트랩도 베르사그립과 같은 그립패드는 만들지 못할거 같네요
그랩패드 내구성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끝판왕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습니다
헬스그립을 찾으시는 분들 물론 저렴하게 적당한 제품을 사용해도 충분하겠지만
저처럼 장비병이 있는 분들이라면 ㅋㅋㅋ
중복구입을 막기위해 처음부터 베르사그립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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