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짐 바닥 매트 몬스터블럭 50T

홈짐 바닥매트의 끝판왕 몬스터블럭의 50T 제품을 소개합니다

기존 13T 제품과 어떻게 다른지 활용도는 어떤지 한번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몬스터블럭은 저에게 있어서 참 소중한 제품입니다

홈짐을 꾸미고 매트로 인해 바닥이 손상됐었는데 몬스터블럭으로 교체하고 나서 더 이상 손상되지 않게 되었거든요

이런 몬스터블럭이 두께가 50T 짜리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몬스터블럭 바닥 매트 13T
사이즈 50cm X 50cm
두께 13mm

몬스터블럭 바닥 매트 50T (신제품)
사이즈 50cm X 50cm
두께 50mm

50T라서 두께가 어마어마합니다

뒤판의 벌집구조는 두께로 인해서 cavity(공간)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로 인해 머물 수 있는 공기가 더 많고 공기의 흐름도 더 활발할 것 같습니다

벌집구조는 그 자체 구조로 충격을 흡수하는 천연의 구조로 알고 있습니다. 벌집구조 각층의 높이가 두께로 인해 더 길어졌으니 진동과 소음 저감 효과가 더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벌집구조의 각 격벽 간에 뚫린 공간이 더 커졌습니다 공기순환 측면에서도 참 좋아 보입니다

홈짐 방이 저처럼 온돌마루인 경우 전지와 고경도매트를 조합했을 때 이염과 바닥 손상이 발생했었는데, 몬스터블럭으로 바꾼 이후로는 전혀 손상이 진전되지 않고 조금씩 바닥이 좋아졌습니다

바닥 매트인 몬스터블럭의 이러한 공기 순환 구조와 부직포가 더해지면 이염과 손상이 발생하지 않은 걸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50T 제품은 내부 공간도 더 크기 때문에 바닥 손상에 훨씬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몬스터블럭 바닥 매트 13T 제품과 50T 제품 비교입니다

확실히 두께차이가 엄청납니다

상판 표면은 동일하게 무광의 무늬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무늬 부분도 직접 사용해 보니 어느 정도 마찰력이 있어서 미끄럼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홈짐에서 운동하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부분이죠

50T 제품 위에 20kg 정도의 이지바를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기존 몬스터블럭 바닥 매트는 경도가 굉장히 높아서 눌림이 거의 없었습니다만 50T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경도를 좀 낮췄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진으로 봤을 때 알 수 있듯이 눌림이 조금 발생합니다

직접 매트 위에 올라섰을 때 눌리는 느낌은 없습니다만 뒤꿈치에 체중을 실으면 눌림이 느껴집니다

고중량 스쿼트 등의 운동 시 눌림이 좀 더 발생할 것 같습니다

아마 경도를 기존 13T 제품과 동일하게 가져가더라도 50T의 두께로 인한 높이, 벌집구조의 내부 공간 때문에 격벽이 아닌 부분에서는 눌림이 필수적으로 발생할 것 같습니다

몬스터블럭 50T 사용 용도

그래서 50T 제품은 기존 몬스터블럭 바닥 매트와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층간 소음이나 충격, 진동을 좀 더 줄이고자 한다면 50T 제품이 좀 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만 홈짐에서 무거운 랙을 받치는 용도나 고중량 운동을 위한 용도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텝퍼, 워킹패드, 실내자전거 등을 사용하는데 몬스터블럭 바닥 매트 50T 제품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서 와이프 운동을 위해 스텝퍼를 올려두는 용도로 사용 중입니다

50x50 사이즈가 스텝퍼용으로 딱 좋습니다 또한 확실히 바닥에서 사용했을 때와 매트 위에서 사용했을때 진동이 줄어드는 게 체감이 됩니다

몬스터블럭은 바닥 매트 중에서도 다소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바닥 이염과 손상을 몸소 체험하며 해결을 한 경험이 있다 보니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고 만족도가 높습니다

홈짐 바닥 매트는 한번 설치를 하면 바꾸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다소 부담스럽더라도 처음부터 끝판 대장으로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바닥 매트보다 홈짐 방바닥이 더 비싸거든요.....)

그리고 현재는 기존 13T 제품이 퍼즐 형식으로 업그레이드되어 판매 중이더라고요

그럼 매트 벌어짐도 해결되고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기존 몬스터블럭 제품 사용자로서 굉장히 부러운 부분입니다 ㅎ

홈짐 바닥 매트를 준비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길 희망합니다

오늘도 득근!